영주시는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이 지난달 17일부터 시행한 추석맞이 30% 할인행사에서 3억 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영주장날’ 추석맞이 30%이상 할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와 비대면 소비시장의 확대에 따른 2020년 이후 세 번째 대규모 온라인 기획전으로, 재배농가·취급업체의 농업경영성 안정과 우수한 품질의 영주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사과, 인삼, 한우를 비롯해 쌀류, 한과류 등 추석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오는 30일까지 예정돼 있었던 행사가 지난 9일 예산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총 주문건수 3652건 중 수도권 포함 대도시 지역 주문량이 2045건으로 전체 주문량의 56퍼센트를 차지했다. 지난 설맞이 할인행사 수도권 포함 대도시 주문량 1459건 대비 586건, 18퍼센트 급증한 수치이다.시는 판매결과를 통해 믿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은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인 고객 확보가 성공했음을 확인하고, 향후에도 소비자 분석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이번 추석맞이 할인행사 구매자인 김소영(45·서울 거주)씨는 “해마다 명절선물은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구매해 받는 사람들이 만족스러워 했다”며 “믿고 살 수 있는 영주장날 쇼핑몰 상품을 꾸준히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석 선물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온라인 판매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영주장날’은 올해 1월부터 8월 까지 지난 해 동기간 매출액인 4억원의 5.5배인 22억의 매출액을 달성해 영주 농특산물의 온라인 소비시장 판로 개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2021 온라인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및 영주사과축제 기간에 영주장날 쇼핑몰을 통해 인삼과 사과 판매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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