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시민 가입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 18일까지 가입한 사이버 시민은 5만35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향토기업과 동문회, 향우회 등을 중심으로 사이버 시민이 늘어난 가운데 소수서원, 선비촌, 소수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면사무소 직원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순흥면에서는 사이버 시민 가입즉시 영주시민과 마찬가지로 관람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출장 홍보반을 운영 호평을 받고 있다. 소수서원을 방문한 관광객 정모 (43·예천군 서본리 )씨는“생각지 않은 혜택을 현장에서 즉시 받을 수 있음 은 물론 축제와 공연 특산물 관련정보를 접 할 수 있어 좋다고 전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지역,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가입이 가능해 영주시를 알리고 지역에 대한 유대감을 높여 관광산업 발전과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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