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영주상공회의소 송병권 사무국장과 영주대장간 석노기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06년부터 시작된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모범 소상공인과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의지를 담아 ‘새로운 일상의 시작!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총 145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했으며, 영주상공회의소 송병권 사무국장은 육성 공로자 부문에서, 영주대장간 석노기 대표는 모범소상공인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송병권 영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특히 미국 울타리USA사와 업무협약체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영주 대장간 석노기 대표는 아마존 호미돌풍을 일으키며 반세기 넘게 전통적 방식으로 농기구를 제작해 우리 전통농기구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공로를 인정받았다.장욱현 영주시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송병권 사무국장 및 석노기 대표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버티며 경제 현장을 지켜 온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들을 살피고 일상 회복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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