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5일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위생업소에 손소독제 2통, 살균제 4통, 마스크 100매로 구성된 ‘방역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방역 의무화조치 대상 시설인 위생업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그간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됐다.방역꾸러미는 총 2936개소의 식품접객업소 5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과 공중위생업소 5종(숙박업, 목욕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에 전달할 예정이다.시는 방역꾸러미 배부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관내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위생업소에 방역물품꾸러미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함께 이 상황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