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는 지난 1일 임주택 경주경찰서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경주시 관내 기관장, 단체장 및 지역 인사, 본교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조리동 4층 연회장에서 외식조리동·학생복지공간 오픈 행사를 가졌다. 지상 4층, 연면적 2,018㎡의 국내 최고 수준의 외식조리동과 학생복지공간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미각을 감동하게 하는 맛있는 음식을 위한 실습동으로 한식·일식·양식 실습장을 비롯하여 연회장·강의실·교수연구실이 신설됐다. 학교 관계자는 “외식조리동은 모든 배관을 매립하는 국내최대 최신 설비 공법으로 준공, 조리 실습장면을 TV나 스크린으로 영상을 실시간 송출해 학생들이 시청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라음식을 바탕으로 한식세계화에 일조하기 위해 문헌으로만 남아있는 ‘신라음식’을 재현하고 현대화하는 작업을 이곳에서 진행 중”이라며 “외식조리동은 경주대만의 자랑을 넘어 대한민국의 명품 요리전문가를 배출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신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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