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지난 3일 행정안전부와 전자신문이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화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주체한 ‘2009 자치정보화 대상’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심사에는 영양군보건소가 `원격영상진료시스템 구축 운영사례`를 출품해 1,2차심사를 거친 결과 전국 9개 우수정보화 사례로 선정됐다. 최종 선전된 9개 자치단체를 보면 서울, 부산, 인천, 광주, 강원, 제주특별자치도, 광역단체와 청주시, 평택시, 영양군으로 군단위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영양군이 선정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수상은 권영택 군수의 민선 4기 공약사항인 맞춤형 의료환경 기반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담당 공무원의 사업에 대한 애착과 투철한 사명감,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이룬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원격영상진료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의료취약 지역 주민의 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페러다임을 통한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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