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주말에 어린이와 함께 박물관을 방문한다면 가족 대상으로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볼 만하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오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한 가족을 대상으로 신라의 국제교류를 알아보고 나만의 문화재 자석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신라에 온 세계’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박물관 ‘세계로 무대를 넓히다’ 부분과 연계해 신라의 국제교류와 관련된 문화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살펴본다.   영롱한 푸른빛의 유리그릇들과 섬세한 공예기술로 제작된 장식보검, 낯선 모습의 얼굴이 새겨진 상감 유리구슬 목걸이 등을 그림 퍼즐로 맞춰보며 특징을 알아보면서 신라로 이어진 실크로드를 상상해 볼 수 있다.   체험활동 후에는 가족과 함께 어린이가 나만의 색으로 가득 채운 문화재 자석을 만들어 기념품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    참여방법은 해당시간에 어린이박물관을 관람예약하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누구나 체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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