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중학교(교장 김주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 봉사단’은 지난 21일 친구와 즐거운 주말보내기 활동일환으로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와 재학생 50여명이 함께 냉천환경정화 및 EM흙공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중학교 4곳(오천중, 동지여중, 신흥중, 포항포은중) 100여명의 학생들과 오천읍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이상준) 20여명의 회원이 함께 냉천수변공원과 오천읍민회관 일대를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냉천 수변공원과 오천읍민복지회관 일대 공원 및 간선도로 주변을 돌며 도로변 생활쓰레기 및 불법광고전단지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EM흙공을 만드는 활동도 함께 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실시하는 EM환경교육에 참여하여 EM환경활동에 대한 바른 생각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봉사활동을 마친 재학생들은 “EM흙공이란 것을 오늘 처음 들어보고 만들어보았는데 작은 봉사가 냉천을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뿌듯하다.”며“앞으로 물을 아끼고 오염을 덜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주환 교장선생님은 “이번 봉사활동은 하천의 중요성과 자연환경이 현재의 우리가 아닌 미래의 후손들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좋은 기회가 됐을것”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자연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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