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달청이 23일 대구청에서 30여명의 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음장터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서비스 이음장터 사이트 이용방법과 카탈로그 계약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달청은 서비스 상품을 등록요청하고 견적 접수·주문계약 진행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지난해 12월 개설된 이음장터는 서비스 구매자인 공공기관과 공급자인 서비스 제공기업이 온라인으로 별도의 입찰과정없이 소액 서비스를 직접 거래하는 쌍방향 플랫폼이다.2200만원 이하(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자활기업· 마을기업의 경우 5500만원 이하)의 콘텐츠 제작서비스, 건물청소, 위생·방역서비스, 전시부스설치서비스 등 소액 서비스 거래가 가능하다이경원 대구조달청장은 “소액 서비스 거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이음장터는 다양한 서비스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도울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이음장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소액서비스 거래가 점차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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