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1일 현대식 건축물에 최신 진료 및 운동 장비를 도입한 화매보건진료소를 신축하고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에 나섰다. 화매보건진료소는 그 동안 낡고 협소하여 다양한 주민 의료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국비와 군비 3억 6,000만원을 들여 지난 7월에 착공해 건축면적 232㎡의 초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고 만성질환과 각종 장애를 갖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최신 진료장비와 재활장비를 도입해 새로운 건강지킴이 공간으로 태어났다. 권영택 군수는 "2008년도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원격영상진료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분은 물론 농번기에 원거리 종합병원의 전문의와 화상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의료욕구를 해소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진료과목 전문의 확보와 원격영산진료사업 등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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