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8일 이태현(58·사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을 경주시 부시장으로, 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겸임)에 김장환 건설도시방재국장을 전보 발령하는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이태현(李泰鉉) 경주시 부시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지난 1969년 대구능인고와 육군사관학교(1975년)를 졸업했으며 1982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특별채용돼 도 회계과, 민원담당관실, 기획관실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1997년 2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처 전문위원과 지역개발과장, 국제통상과장, 고령군 부군수,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등을 지냈으며, 2006년 2월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해 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을, 지난 2007년 1월부터 경주엑스포 사무처장으로 근무해 왔다. 한편, 12일 취임식을 갖는 이 부시장은 부인 이복희(53)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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