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를 벌이다 행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4일 안동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2)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2시 30분께 경북 안동시 옥동의 한 거리에서 음주 후 B(23)씨 일행과 서로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면서 시비가 붙었다.    이후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해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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