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좋은 ‘풍기인삼’이 내수판로 증가에 이어 외국에서도 인기가 높아 점차 수출이 증가되고 있다. 풍기인삼조합(조합장 신원균)은 작년 중국, 베트남, 미국등에 인삼가공품 7.7t(11O만 달러)을 수출한데 이어 지난 14일 중국 연변개성의약 유한회사를 통해 3,8t(110만 달러)을 선적, 200만달러 이상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중국에서 풍기인삼에 대한 품질의 우수성과 철저한 농약 안점검사 등에 대한 호응이 좋아 240만 달러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풍기인삼은 소백기슭의 풍부한 유기물과 배수가 잘되는 토질로 인삼이 생육하기 좋은 천혜의 지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타지방보다 육질이 단단하다. 또 유효사포닌 함량이 높고 GMP시설 등에서 위생적인 처리시설을 통해 웰빙시대 소비자 취향에 맞는 고품질 인삼제품을 생산, 풍기인삼의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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