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의 대표 유통기업인 신세계 대구법인(이하 대구신세계), 대구에 본사를 둔 산업공구 기업 크레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대구신세계와 크레텍은 오는 9월부터 두 달여 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펼쳐질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스폰서가 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오페라하우스 및 오페라축제를 후원하게 된다. 2016년 대구 현지법인으로 개점한 이후 지역 최대규모의 유통업체로 자라난 대구신세계와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산업공구 플랫폼 기업인 크레텍은 그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발전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후원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코로나를 시작으로 한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기업의 메세나(문화예술계 후원) 활동이 더욱 저조해지고 문화예술 향유 또한 위축돼 있던 상황에서 일구어낸 소중한 결과다.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코로나를 시작으로 한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기업의 메세나(문화예술계 후원) 활동이 더욱 저조해지고 문화예술 향유 또한 위축돼 있던 상황에서 일구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대구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으로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수 크레텍 대표는 “지역 최고의 예술기관과 협업해 오페라축제를 후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페라축제 후원 등 문화예술 지원에서 나아가 임직원과 함께하는 기업음악회 등 다양한 예술 향유 기회를 가지려고 한다”고 했다.이들 세 기관은 향후 공연예술발전에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공공성 및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