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6억원 투입 완전 정비 지난 2005년도부터 민간투자사업(BTL)으로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경주시는 올해 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안강 건천 외동 등 3개 읍과 양남면 일원에 매설된 하수관거 5km를 정비하고 150가구에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올해 마무리 한다. 시는 그동안 ‘경주시 하수관거정비 민간투자사업(BTL)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2006년 말부터 안강읍 사방리 일원부터 하수관거를 정비해 왔다. 총 사업비 1,062억5천여만원이 투자되는 하수관거정비 민간투자사업(BTL)은 그동안 안강을 비롯한 건천, 외동, 양남면 일원에 하수관거 169km를 정비하고 배수설비 1만150여개소를 설치해 오는 5월말 조기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인 경주에스엠씨(주)가 시행하고 환경관리공단이 감독하는 하수관거정비사업은 지난해 말까지 총 사업비 1,027억원을 투입해 하수관거 164km를 정비하고 배수설비 1만여개소를 설치해 종합진도 96%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경주시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하수도보급률이 85%로 높아져 선진국 수준(80%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농·어촌지역의 건물 신축시 정화조가 필요 없어 건축비용이 경감 되고 시민보건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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