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향군인회는 28일 제51차 정기총회 및 21C 율곡(안보)포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재향군인회 이재권 회장과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정수성 국회의원, 최병준 시의회 의장, 이상효 도의회 수석부의장, 박병훈 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등 기관단체장과 대의원 2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박효길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온 임직원 여러분들과 회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군 회원여러분들과 보훈단체 원로회원님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와 노고가 있었기에 안보 단체로써의 소임을 다 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최방남 신임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께서 믿고 맡겨주신 사명을 열과 성을 다해 임할 것”과 “회원의 권익 향상과 안보활동을 통한 활력 있는 조직 활성화 및 사업 예산 확보에 주력하여 봉사의 폭을 넓힐 ”,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 역할에 충실, 회원들이 다시 한 번 일치 단결해 결속된 힘을 발휘하고 지역 사회에 중심이 되어 신뢰받는 안보 단체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박 이임회장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 휘장과 경상북도 재향군인회 회장 재직기념패, 공로패를 수상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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