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평생건강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위해 ‘건강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2010년도 사업설명회를 4일부터 8일까지 3일간 6회에 걸쳐 개최하고, 대상자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참여방법, 식품배송 등 절차에 대해 설명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비와 기술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고 위험군인 임신기와 영유아기의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영양교육과 특정 보충식품을 공급해 영양문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평생건강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거주지역, 영양위험요인, 가구 실질 소득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 영양 의학적 근거(예 빈혈), 식생활관련 등에 근거를 두어 서류심사와 각종 검사 등을 거쳐 선정하고 있으며, 연간 375명 정도 등록 관리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등록 대상자별로 부족한 보충영양식품을 가정으로 배달하고 식품을 대상자가 직접 섭취토록 가정환경에 맞는 맞춤형 영양교육과 개인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한 헤모글로빈 수치 등 검사결과를 토대로 개개인의 평가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 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앞으로 대상자 대부분이 저소득층인 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좋은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건강한 아기출산과 태어난 아기를 튼튼하게 키워 국가 미래건강을 만들어 가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 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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