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사 29명을 대상으로 교원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했다.교원역량 강화사업은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 컨설팅을 지원해 수업 및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0년 신설됐으나, 코로나19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서울 소재 8개대학(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건국대)을 방문, 각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만남을 통해 최근 영천 고교의 입시 결과 분석과 함께 향후 입시전략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또한, 뮤지컬 관람, 참여교사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교사 간 소통과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최기문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변하는 대입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천시장학회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명품교육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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