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경상북도 이야기 보따리 수기공모전`에는 총 350편 응모했다.   1, 2, 3차 예심을 거쳐 본심에는 100편이 올라왔다.   두분 심사위원이 이 작품들을 숙독한 결과 산문 `부부라도 가끔 혼자 쉬어야 한다-군위를 다녀와서` 와 `노천 박물관, 장연사지` 운문 `어머니의 웃음-불국사를 다녀와서` 세 편을 선정한 뒤 재숙독한 결과 `노천 박물관 장연사지`를 대상, `부부라도 가끔 혼자 쉬어야 한다-군위를 다녀와서`를 금상, 운문 `어머니의 웃음 –불국사를 다녀와서`를 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노천 박물관 장연사지`는 주제를 심화한 능력과 문장 모두 나무랄데 없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했다.   금상에 선정된 `부부라도 가끔 혼자 쉬어야 한다-군위를 다녀와서`는 여행지에 대한 감상은 물론 이를 자신의 감동에 이입시키는 서사구조가 좋았다.   은상에 선정된 운문 `어머니의 웃음-불국사를 다녀와서`는 주제를 살리는 시어가 매우 독창적이고 이를 ‘어머니’를 주제로 잘 구성했으나, 결말에서 운문의 구조가 흐트러진 점이 아쉬웠다.   수상한 분들에게 축하드리며, 응모한 모든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심사위원 김호운·김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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