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북방 국가 중 최대의 시장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탄과 몽골 시장 공략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유가, 고환율 등 세계적 경기 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기업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타슈켄트 주지사, 사마르칸트 주지사와의 만남에서 "가장 못 살던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운동과 새로운 변화를 향한 의지와 노력의 결과로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경북의 자매결연 지역에도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기술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길을 모색하고, 태양광 에너지 사업, 농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교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특히 이 도지사의 이번 몽골 출장에서 울란바토르시와 타슈켄트주 등 자매우호도시 방문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과 함께 몽골 부총리, 에너지부 장관, 건설도시개발부 장관, 국회의원, 혁신개발부 차관 등과 면담을 통해 교류 확대의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이 도지사는 "북방지역과 경제협력 및 교류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개척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이번 북방 및 CIS 지역 통상·교류 방문단은 지난 7일부터 5박 7일간 북방 국가 중 최대의 시장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탄과 몽골 시장을 공략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국가별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한 통상인프라 구축, 현지 글로벌기업과 네트워킹,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현지 사무소 개소 등을 통해 교류 협력을 증진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경제부총리(대외투자무역부장관)를 비롯해 상원 수석부의장, 혁신개발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 및 우수 기술기업과 상호 기술협력 강화와 기술인력 교류에 대한 다양한 교류 추진을 논의했다.    또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대외투자무역부장관(부총리)을 비롯, 상원 및 하원의원, 혁신개발부차관, 주지사(타수켄트, 사마르칸트), 섬유협회장 등 다양한 인사들과도 통상 및 교류확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 기간 중 신북방시장의 거점국가인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아제르바이잔(바쿠), 몽골(울란바토르) 4개국에 화장품, 섬유기계, 생활용품, 태양광 업체 등 지역 중소기업 40개사를 파견해 280만 달러의 현장 계약과 함께 총 5천900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도 거뒀다.    또 자매우호도시인 타슈켄트주, 울란바토르시를 방문, 주지사, 시장과 면담을 통해 그간 진행한 각종 교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한 단계 발전된 교류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협약과 의견도 교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즈베키스탄 섬유 최고 기업인 우즈텍스 그룹의 회장과 만남을 통해 경북도와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각종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신북방 탄탄시장 개척은 한마디로 대박이다. 북방시장의 중요성,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교환이 있어야 한다. 지역 기업체와 현지 경제인들과 상호 교류는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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