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문화강좌 한문반 수강생 배창섭(안계면)씨가 공인한자자격증을 취득했다. 2017년 도서관 독서문화강좌로 개설된 한문반(강사 최순연)은 생활한자, 사자성어 등 일반교양부터 논어, 소학을 비롯한 동양고전 교육을 진행해 현재까지 수강생들의 많은 인기와 참여를 얻고 있다.    특히 자체 동아리 소학반을 운영, 2018년 제8회 전국 한문경시대회에서 단체부 장려, 개인부 장원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수강생이 한자 공인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러한 노력 가운데 지난 6월 수강생 배창섭씨가 HNK상용한자능력검정회가 주관하고 주.한 중국대사관교육청이 후원하는 국제공인 한자자격증(HNK 한중상용한자능력 1급)를 취득했으며, 한문반 강사 최순연 또한 동양고전 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독서문화강좌 한문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군립도서관 3층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 전화, 온라인 예약 등으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하반기 독서문화강좌는 오는 23일 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830-69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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