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반발해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데 이어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18일 법원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을 상대로 최고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 의결 등에 관한 무효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민사11단독 이준구 판사가 사건 심리를 맡는다. 변론기일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다. 이 전 대표는 전날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법원이 가처분에 대해 기각을 하더라도 본안에서 다퉈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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