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창출을 위해 9억 3500만원을 기탁했다.
영양군청에서도 젊은 인재가 창출되는 군민의 희망에 작년도 각종 사업평가 결과 수상한 우수시상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의료급여사업평가 전국우수시상금 중 100만원, 산림축산과, 건설재난관리과에서 산림재난방제시책 우수시상금 중 200만원, 보건소에서 부건사업통합평가 우수시상금 중 300만원, 기획감사실에서 도정역점시책추진 우수시상금 중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일부군민은 매월 10만원씩, 공무원 1명은 매월 1만원씩 자발적으로 기탁하는 등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영양군장학회의 활발한 장학사업으로 인해 금년에도 영양군 3개 고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 2명 입학을 비롯하여 서울, 부산, 대구 등지의 명문대학에 184명이 입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양군장학회는 정성으로 모은 성금과 장학재단기금으로 금년에도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50명, 특기생 10명 등 90명에게 1억3,500만원의 장학금과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군민, 기관단체, 기업체, 출향인사. 독지가 등의 자발적인 참여가 명문교육 영양군으로 거듭 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기탁을 당부했다. 김학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