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전국에서 차별화된 특색 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가 주관하는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추진해온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 마련된 상이다. 올해는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문화정책(문화·관광·체육)과 관련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기준으로 전문가와 협회의 합동평가를 거쳐 3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심사항목은 코로나19 시대에 주민들의 문화욕구 해소에 기여한 정책과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역량 ▲사업성격 ▲사업성과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시는 온라인 공연․전시 콘텐츠 제작 및 송출을 위한 언택트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문화예술 공연 수요에 발맞춰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마음껏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정책으로 신명나는 문화도시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