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풍각중학교 3학년 신수인 선수가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2년 아시아 청소년태권도대회 준결승전에서 대만선수를 이겨 동메달을 획득했다.아시아 청소년태권도대회에서 참가한 신수인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규정을 준수하면서 조심스럽게 훈련에 집중해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선수들과의 교류도 새롭고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지도해주신 코치님과 지원해주신 모든 분 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환 풍각중 교장은 “태권도부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방과 후 꾸준히 맞춤형 훈련을 실시해 온 결과 오늘과 같은 큰 성과를 내게 되었다"며 "이는 지도자와 학생선수 그리고 물심양면 지원하신 학부모, 교육지원청의 지원 등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운동과 학업을 조화롭게 병행해서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남을 물론 청소년기의 전인교육 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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