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세대가 공감하고 모두가 청렴으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반부패·청렴 주간 운영했다.
이번 청렴주간은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는 세대 간의 조직문화갈등을 해결하고자 모두의 눈높이에 맞는 색다른 교육프로그램들로 계획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간 전부터 시행한 청렴다짐이벤트에는 9급에서 6급까지 다양한 직급이 참여해 수상했고, ‘청렴한 당신의 오늘을 남겨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군청사진관, 청렴네컷은 간부공무원 및 신규공무원의 단체 사진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청렴이라는 다소 무겁고 딱딱한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문화와 개그를 접목해 웃음 속에서 반부패·청렴을 생각해보게 한 청렴힐링콘서트와 지난 1년 동안 교육한 반부패관련 법령과 제도를 군수와 함께 퀴즈를 통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청렴골든벨등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뿐 아니라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청렴한 소통의 날을 통해 시대에 맞는 조직문화에 대한 대책과 방안을 강구하고, 성주군과 군의회의 청렴협약식진행을 통해 청렴 달성에 대한 협치를 약속하는 등 청렴에 대한 높아진 군민의 기준과 급속히 변화되는 시대적 흐름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함께 결속력을 공공히 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하는 영화의 도입부에 청렴영상 송출 및 SNS공식홈페이지를 통한 청렴 다짐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성주군 공식 페이스 북에서 진행되는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다짐 릴레이는 오는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청렴은 시대를 넘어 공무원의 덕목 중에 중요한 하나의 요소이다.”며 “직원 모두가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소통과 공감을 통한 직원들의 결속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높아지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청렴성주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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