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3년 만에 대면축제로 돌아오는 지역의 대표 가을축제인 문경오미자축제를 앞두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마무리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영길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 관련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문경 대표 농산물 축제인 문경오미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축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2 문경오미자축제 추진 관련 부서별로 담당소관에 대해 검토하고 각 전시관 연출 및 운영, 각종 판매·체험부스, 주차장, 안내소 등 관람객 편의시설과 공공서비스 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 및 안전사항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 문경오미자축제는 이달 16일~18일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동로면 적성리 525-11)에서 개최되며, 정동원, 최석준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오미자할인판매, 청담그기, 미각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국 일등 문경오미자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축제 관련 부서에서는 추진상황 점검 보고와 함께 “담당소관별 철저한 점검을 거쳐 행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며 축제 참여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영길 문경시 부시장은 “문경오미자축제는 3년 만에 치러지는 문경시 대표 농산물 축제인 만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거듭 확인해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전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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