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황오동을 비롯한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주민 2,060명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교실을 운영한다. 건강지킴이교실은 주민자치센터 이용자 위주로 체성분검사와 비만진단 및 신체균형 측정과 운동교육 및 처방, 올바른 식생활개선, 고른영양 섭취률 상승을 위한 영양상담, 영양지도 평가 등을 통해 주민들의 높은 만족감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속적인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인인구의 증가와 전체노인의 86.7%가 관절염, 고혈압 , 당뇨병, 뇌졸증, 협심증 등 한가지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향후 보건소에서는 어르신 낙상예방교실, 소아를 대상으로 성장촉진운동교실, 비만탈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주시민이 함께하는 건강 세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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