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다인중학교 2학년 남경애 학생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여중 2학년부에서 100mH 1위, 5종 경기 2위를 차지했다.   남경애 학생은 주 종목인 100m 허들 경기에서는 16초 11의 기록으로 여중 2학년부에서 1위를 차지하고 100m, 포환 던지기, 100mH, 높이뛰기, 800m 달리기의 5종목 점수를 합산해 겨루는 5종 경기에서는 여중부 2위를 차지했다.    5종 경기에서 실시한 100mH 경기에서는 15초 75의 기록을 달성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에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남경애 학생은 지난 제51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도 5종 경기에서 3위라는 결과를 달성했으며 이번 제2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얻어냈다.    김진목 교장은 “경애 학생이 자신의 소질을 잘 개발해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앞으로도 즐겁게 운동하여 경기 결과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내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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