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오는 24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2022년 3회 차 `파머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점촌 파머스 마켓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지역 상점가들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생산된 농특산물의 유통·판매 확대를 통한 판로 확대 및 원도심과 문화의 거리 내 상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난 7월 6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문경지구위원회의 청소년 어울림 마당과 함께 개최되었던 2회 차 행사는 18개의 지역 청소년 연합동아리의 체험 부스 운영과 댄스 등의 공연으로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호박, 자두, 옥수수 등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과거’, ‘우리의 현재’,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제공함으로써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며 문화의 거리의 이용인구를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20개 이상의 셀러들이 참여하며 로컬푸드, 어린이 놀이, 떡매치기, 찻사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고 마켓 종료 이후에는, 2022 문갓탤 본선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파머스 마켓 행사는 점촌1·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점촌C!! RE:Mind1975의 일부인 미로타운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광부의 도시락 레시피 경연대회와 광부의 거리 행사도 함께 진행돼 즐길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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