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사회실천연대(이하 공정연대) 서경석 이사장이 전재은 사무총장과 함께 지난 20일 오전 포항을 방문했다.서경석 이사장은 공정연대 출범을 앞두고 죽도동 모 식당에서 포항과 경북지역을 이끌어갈 주)기화 정병준 대표이사, 위덕대 최용민 교수, 허호용 전 한동대 교수, 경북신문 이준형 본부장, 경북신문 이한우 전무, 프레스미디어 정승호 본부장, 자우산업 권오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출범식과 실천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이날 서경석 이사장은 “지난 세월 한국이 경제성장은 이룩했지만 많은 불합리, 불공정, 불평등을 목도 했다. 이제는 공정과 상식이 사회 기준이 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공산주의 독재체제에 분명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또 "모든 특권과 차별, 기득권, 비효율, 낭비 권위주의, 관료주의 등이 제거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주요공약을 삼고 정권을 잡은 신정부가 그러한 공약을 성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이들의 파트너 겸 비판자가 되는 (우파 경실련)의 출현이 정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난날 경실련을 처음 창립했던 지식인들과 이에 뜻을 같이 하는 신진 세대가 힘을 합해 공정사회실천연대를 창립 할 것"이라고 밝혔다.실천방향에 대해 "김정은 독재체제를 반대하고 자유통일을 추구하며 한미동맹과 국가안보 강화 위에서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수호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먄서 "어떤 형태의 불법, 부정부패, 경제부정의 특권, 기득권, 신 기득권에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억눌린 자들, 여성, 장애인, 소수자 편에 서서 모든 형태의 기득권, 양극화와 싸우고 특히 좌파, 노동, 운동권 등 신 기득권 세력과 맞서서 사회적 형평을 추구하는 진보단체가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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