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 후 활발한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는 최양식 전 행정자치부 차관(58)이 2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인기 개그맨 김용만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수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각계인사들과 지지자·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 예비후보의 자서전 ‘최양식이 꿈꾸는 세상’은 ‘최양식은 경주의 아들이다’라는 강한 메시지로 시작해 형산강 연어의 꿈을 품고 모천으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칼럼모음집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 예비후보의 정부 부처 경험담과 사람중심, 미래의 꿈 등 철학적 인생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최 예비후보는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20회)한 뒤 총무처 인사과장, 행자부 차관, 경주대 총장 등을 지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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