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주시민상 심의회’를 개최하고,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교육,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특별부문 각 1명씩, 총 5명을 2022년 상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학술교육부문 수상자 김장경 씨는 상주공업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임중에 지역 교육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주요 공적으로 공무원, 공기업 취업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발휘하는 학생을 다수 배출해 전국적으로 학교의 명성을 떨쳤다. ▲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최희선 씨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의 리더로 활동하며 뛰어난 음악적 영향력으로 국내 음악계에 그 이름을 널리 고 상주시 홍보에 앞장섰다. 주요 공적은 2014년부터 2022년 올해까지 8회에 걸쳐 ‘한여름밤의 축제’를 기획 및 실연, 국내 최고수준의 공연을 상주시민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해 지역 문화예술 향유에 이바지했다. ▲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박경문 씨는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회장, 상주시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 위원 등 각종 단체,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주요 공적은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동안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및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저변을 마련했다.▲ 산업건설부문 수상자 김진용 씨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시연합회 감사로 재임하며, 지역농가 소득증대와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했다. 주요공적은 주민소득사업으로 청보리와 우리밀을 경작하는 이모작 경작을 연구하여 우리 밀 종자 보존과 지역농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특별부문 수상자 권민혁 씨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재경향우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심의위원장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상자로 선정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상주시민이 시민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민상은 오는 10월 12일 개최되는 상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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