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청년 협동조합인 이인삼각(대표 주민준)이 지난 24일 지역 체험 프로그램인 ‘상부상주’ 3차를 실시했다. 이인삼각 협동조합은 지난해부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도시 청년들의 지역체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상부상주’는 이러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주민과 청년들이 어울려 함께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보자는 의미가 있다. 지난 6월에는 1차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체험 및 벽화 그리기를 했으며, 8월에는 2차로 태양광 거리 조명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3차 ‘상부상주’ 벽화 그리기는 지역 청년들과 상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 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참여자들에게 보람과 커뮤니티 형성은 물론 구도심 지역에 특색있는 거리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청년들 그리고 상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분들게 감사드린다. 이 계기로 우리 청년들은 지역에 더욱 애정을 가지게 되고, 청년들과 주민이 소통하는 더욱 활기찬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