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대구 중구 카페칼라에서 국민시인 김평 교수의 노벨문학상 추진을 위한 발기인총회가 개최됐다.   국민시인 김평 교수는 시대의 이단아이자 천재시인. 김 교수는 대구 유네스코 서원인 도동서원 한훤당 김광필의 15대 후손이자 대대로 이어온 학자가문의 혈통을 잇는 시인이다.   2021년12월 노벨문학상후보로 추천된 시인 김평 교수(한국 노벨재단 문학 총재, 필리핀 노스웨스트 사마르대학교 석좌교수)는 경남 합천이 고향이며 대구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공부했다. 계명대 건축학과 재학중 학생회장을 맡아 80년대 신군부퇴진운동을 위해 2.28거리행진을 하는 등 학생운동 이력도 남다르다. 김 교수의 저서로(빛터, 들국화 및 시집 서울에도 달은뜬다, 난초의눈물, 평화의등불)등을 발간했으며 서울대 호암 교수홀에서 2021년 6월 국내 최초로 개인시집 발간회를 개최해 서울대 명예의 전당에까지 김 교수의 이름이 등재되기도 했다. 김교수가 대중에 알려진건 박근해 전 대통령 대선후보 시절 김교수가 썼던 달성 비슬산 참꽃 여왕님이라는 시로 인해서다. 이 때문에 한때 김교수의 시는 정치인에게 아부하는 시로 오인받기도 했다.    김교수는 가장 존경하는 시인으로 김춘수 시인과 독일의 프리드리히폰실러 그리고 자신의 스승이자 시인이신 박재삼 선생을 꼽는다. 김교수는 "이번에 운이좋게도 노벨문학상 후보로 오른것을 큰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노벨재단 (고.김대중 전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후 지역 경북대학교 정호선 교수의 주관으로 설립된 재단)의 문학총재로써 소임을 다하며 시인이기 전에 바른 인간이 되도록 아직도 꾸준히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교수의 노벨문학상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의 추진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가 열렸다.   추진위원장을 맡은 최경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신 김평 교수께서 꼭 세계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온 국민들께서 함께 응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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