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도내 기업을 위해 경북PRIDE기업 글로벌 마케팅, 펀드투자(케이앤 지방상생 1호 투자조합), 월드클래스 플러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19개 중소기업이 유가증권, 코스닥 등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도내 상장기업 수는 2022년 8월 기준 66개 사로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8월) 19개 사가 상장했으며, 올해만 3개 사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것으로 나타났다.3개사는 세아메카닉스(’22. 3. 24.), 영창케미칼(’22. 7. 14), 새빗켐(’22. 8. 4) 등이다.도내 상장된 기업 66개사 중 ▷경북PRIDE기업은 7개사 ▷경북 글로벌 강소기업은 8개사 ▷월드클래스 기업은 8개사로 경상북도의 맞춤형 지원에 따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세아메카닉스는 2020년 ‘경북PRIDE기업’지정 및 경북 중소기업 전주기 디자인개발 지원, 영창케미칼은 2017년 ‘경북PRIDE기업’지정 및 경북도가 출자한 펀드 투자, 새빗켐은 2020년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이들 3개사 모두 경북도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을 넘어 강소기업 반열에 올랐다.특히, 영창케미칼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에너지 산업에 공급하는 화학 소재 개발 및 생산 기업으로 주력사업인 반도체 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 삼성과 함께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내수시장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다양한 기업 지원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기업성장에 기틀을 마련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며 “매년 도내 중소기업들이 성장해 꾸준히 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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