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2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금강송면 전곡리 마을이 참여해 입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를 맞이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콘테스트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개선을 위한 마을간 선의의 경쟁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다.올해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농촌만들기 우수사례(농촌지역개발사업,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에 전국 2,440개 마을이 신청하여 도별 콘테스트 및 현장평가에 최종 선정된 25개 팀이 최종경합을 펼쳤다.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마을은 화전민촌 민박 운영 등 소득사업 및 마을 자체 행사인 두릅축제 등 체험사업을 실시하여 소득·체험분야에 경상북도 대표마을로 선정돼 5개 마을 중 입선을 수상했으며 전곡리 마을은 입선수상으로 농어촌공사사장 상장과 5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주민이 힘을모아 콘테스트를 준비해 주신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복마을 성공비법, 마을성과 등 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고 마을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마을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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