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이달 26일부터대가야행복드림(구.고령공공도서관) 1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농어촌 꿈드림센터 공부방 3호`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고령군 꿈드림은 2022년 4월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이하 자녀안심재단)에서 시행하는 농어촌 청소년 공간 꾸밈 공모 사업에 신청을 해 6월에 전국에서 고령군 꿈드림이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8월 대대적인 공사를 거쳐 학습공간과 집단프로그램실, 휴게실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이로써,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꿈드림’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그들만의 꿈을 꾸고, 만들고, 나아가 실현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정감 있는 공간 안에서 앞으로도 검정고시 지원,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주영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새롭게 단장한 농어촌 꿈드림센터 공부방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전용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고령군이 든든한 지지자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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