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채장희 원장)은 오는 11월12일부터 15일까지 경주시교육문화회관에서 `2010년 동아시아 국제버섯학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0년 동아시아 국제버섯학회`는 (사)한국버섯학회와 경북도, 경주시, 농촌진흥청 공동으로 `농업 수출, 그 열쇠는 버섯산업에 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에서 수출 농업으로 육성 발전하고 있는 버섯산업을 주제로 정해 버섯 수출 활성화와 버섯 연구 분야의 국제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특별히 마련한 버섯수출농업의 세션에서는 국내에서 주로 수출하고 있는 새송이, 팽이버섯의 생태적 특징과 다양성 그리고 수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다. 국내는 버섯 및 미생물 관련 대학교수와 연구원, 관련업체들이 참여하고, 국외는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500여명의 초청연사, 관련 학자·업계등 종사자들이 참석한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미생물공학 및 버섯산업 전시회를 개최해 해당 분야 학계와 업계의 상호협력 및 발전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경북도에서는 도내 버섯산업의 선진화와 버섯의 중요한 가치에 대한 과학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도의 버섯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버섯재배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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