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한 돼지 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59분께 경북 성주군 월항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0대, 중장비 2대, 인력 56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돈사 1동을 태우고 2시간11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돼지 400여마리가 폐사됐다.    불이 난 돈사에서는 돼지 3만5천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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