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8일 구미 소재 인간과 공간 마켓브레이즈에서 ‘2022년 사회적기업 계장님 - 주사님 스쿨’(이하 계주스쿨)을 개최했다.계주스쿨은 경북 사회적 기업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 육성 정책을 이어가기 위한 시군의 업무 담당(일명 계장)과 담당자(일명 주사)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 교육이다. 이날 열린 계주스쿨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권역별지원기관(지역과 소셜비즈) 관계자, 23개 시군 사회적기업 육성 업무 담당 및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ESG트렌드에 맞는 사회적 기업 모델 발굴 전략 ▲지역에 적합한 모델 탐구 ▲육성 정책 및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합동점검 및 사후관리 등 교육 ▲문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 ▲우수 제품 품평회 순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 계주스쿨은 강의식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시군 공무원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이날 타 시군의 사회적 기업 및 정책을 공유해 지역 특화형 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계주스쿨을 계기로 시군의 공무원들이 각 지역의 사회적 기업 육성 의지를 다지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 모델 발굴과 다양한 육성 정책을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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