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북도당은 ‘쌀 수입 중단하고 수매제 시행’을 촉구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25일 쌀값 대책을 발표해 공공비축미 45만 톤, 시장격리곡 45만 톤 등 총 90만 톤을 매입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또 구곡 격리 계획도 포함돼 농민들의 요구를 일정부분 수용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9.25 쌀값 하락 대책으로 경북지역 중 의성과 상주에서 쌀값 대책 마련 촉구로 논 갈아엎기 투쟁이 21일 진행됐다.   진보당은 이같은 결과는 2022년 경북도청에서 실시된 경북 농민대회 진행 등의 소중한 투쟁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쌀값 대책은 과거 문재인 정부의 양곡 정책의 실패를 그대로 답습해 우려되는 실정으로 이런 실패 방지로 ▲밥 한 공기 300원 매입 ▲수입쌀 방출 중단 ▲쌀 수매제 부활 등의 세 가지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경북도당 관계자는 “농업 적폐를 일소하고 농민 권리가 실현되는 농정은 국가책임으로 식량안보가 확보되는 농정,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 제대로 보상받는 농정 실현으로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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