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제26회 봉화송이축제 기간 중 지역을 대표하는 송이와 은어를 소재로 창작한 뮤지컬 ‘은어공주와 송이 원정대’를 선보인다. 이 뮤지컬은 10월 1일과 2일 오후 7시, 3일에는 오후 4시에 봉화읍 체육공원 내성천 주무대 뒤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세계유교문화축전 일환으로 공연되는 이번 창작 뮤지컬은 13곡의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결합된 음악과 배우들의 역동적인 춤과 노래, 연기 등을 접목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출해 지역 고유의 공연 콘텐츠로 제작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고 선선한 가을을 제26회 봉화송이축제와 더불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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