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는 28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유공표창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예방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표창함으로써 그 공적을 격려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 등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이번 표창에는 정신질환자와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하고 관리하는데 앞장 서고 평소에도 자살예방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김안나정신과의원 김안나 원장 ▲포항시북구보건소 이유림 정신건강요원 ▲포항시북구보건소 김정애 자원봉사자 ▲포항시남구보건소 안은희 정신건강요원 △포항시남구보건소 엄성호, 정옥순 자원봉사자 등 6명이 수여받았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마음을 돌보는 현장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범적인 자살예방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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