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가 관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기업경기 전망조사 결과 먹구름으로 나타났다.2022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78로 나타나 올해 1/4분기(100) 이후 3분기 연속으로 하락 해 3/4분기(88)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응답업체 102개사 중 경기예측 전망결과 ▲경기불변 44개사▲경기악화 44개사▲경기 호조및 개선 14개사 순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66), 기계·금속·자동차부품(85), 섬유·화학(71), 기타업종(95) 등 모든 업종에서 악화 전망이 우세했지만 반면 대기업은 106 , 중소기업 73으로 명암이 엇갈렸다.세부항목 별로는 설비투자 90, 공급망안정성 80, 공장가동 90으로 나타나 모든 부문에서 기준치를 하회한 가운데 채산성 지표가 더욱 낮게 나타났다.또한 올해 4/4분기 전국의 BSI 전망은 전분기(79) 대비 3포인트 상승한 82를 기록한 반면 이중 구미(78)는 전국 평균치 를 밑돌았지만 다행히 경북(75), 대구(70)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이처럼 목표치 미달 이유로는 ▲원가상승 및 원자재 수급불안(30.1%)▲환율 등 대외 경제지표 변동성 심화(19.4%)▲금리 인상 기조(17.6%)▲미․중 갈등 등 공급망 리스크(9.0%)▲주요국 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 부진(8.2%)▲인플레이션에 따른 민간소비 위축(6.1%)▲대출기한 만료 등 자금 조달 어려움(5.4%),▲기업 부담법안 등 정책 리스크(3.2%)▲기타(1.1%) 순으로 꼽혔다.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생산비용(원자재가․환율 급등) 증가에 따른 정부의 지원책이 절실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확대 외 환변동보험 등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확대는 물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업체를 중심으로 물류비 등 무역 관련 비용 지원을 늘려야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2.6%로 ,구미는 1.5%~2.0%로 예상하는 기업이 3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1.5% 미만 34.3%, 2.0%이상 2.5%미만 20.6%, 3%이상 4.9%, 2.5%이상 3.0%미만 3.9%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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