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담당이상 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민선8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에서는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하는 청도를 만들기 위한 군정 방침으로 7대 분야 83개 사업에 대한 부서별 세부 실천계획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7대 분야 공약과제 중 첫째로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청도`를 위해 ▲농업경영컨설팅 플랫폼 구축 ▲농산물 안전 분석실 건립 ▲국제 농업학술세미나 개최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창의적인 친환경농업 환경 변화로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청도`로 ▲청도군 가족센터 건립 ▲청도군 보건소 이전 신축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확대 등 모든 군민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청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했다.성장하는 상생의 균형청도를 위해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유치 ▲지역 특화 산업단지 유치 ▲사회적 기업 육성 확대 추진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루어 산동·산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어내며,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청도를 위해 ▲대규모 위락단지 및 종합레포츠 단지 유치 ▲산림치유 힐링 센터 건립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등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휴양·치유의 우리나라 제1의 힐링 도시 청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변화하는 창의적 교육청도를 위해 ▲청도 인재 양성원 설림 ▲대학생 행복기숙사 지원 확대 ▲골프 학교(아카데미) 설립 등 우리 아이들의 꿈을 지역에서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의 안정화를 위해 공교육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청도를 위해서는 ▲도시 광역철도망 구축 ▲청도역세권 환경 개선사업 ▲마령재 터널 조기 개통 ▲금천 박곡~울주 언양 간 터널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도로, 철도망 확충,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국책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김하수 군수는 “민선8기 군수 공약 실천계획은 청도 미래를 위한 단순한 꿈과 희망이 아니라 반드시 이룩해야 할 숙명적인 과제"라며, "오직 군민 행복과 청도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5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기에 공약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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