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화랑마을과 포스코 교육재단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이들은 지난 28일 화랑마을 화랑전시관 접견실에서 화랑마을 이용 활성화와 이용료 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서 상호 신뢰와 우호적 협력관계를 통해 포스코 교육재단 산하 전국 12개 유‧초‧중‧고교가 적극적으로 화랑마을 이용하고, 화랑마을은 업무협약에 따른 이용료 감면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주요 협력내용은 ▲기관 상호간 시설과 프로그램의 사업 홍보 및 운영협조, ▲청소년 활동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시행,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이용요금 감면(대관행사 및 육부촌, 호국야영장) 등이다.김칠현 포스코 교육재단 기획인사그룹장은 “화랑마을이 포항 인근에 있어 수련활동 및 대관행사 목적으로 방문할 때마다 현대화된 수련시설이라 생각해 왔다” 며 “오늘 협약으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상호 교류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성현진 화랑마을 촌장은 “화랑마을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교육, 관광, 휴양이 어우러진 종합 청소년 수련시설”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선진화된 시설을 갖춰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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