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억5천만원, 유채 148,957㎡, 황화 171,121㎡, 연꽃 40,864㎡ - 야생화 34,450㎡, 꽃동산 4,000㎡, 연 생육단지 40,864㎡, 청유채 5,000㎡- 경주시는 꽃과 사적지가 어우러진 천년 고도 경주 건설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사적지 주변에 아름답고 다채로운 꽃 단지를 조성해 머물고 싶은 역사·문화·관광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동부사적지대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이곳을 웰빙 휴식공간과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촬영 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사업비 8억5천여 만원을 들여 반월성을 비롯한 안압지와 황룡사터 주변에 대단위 꽃단지를 조성해 꽃과 사적지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조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반월성 주변을 비롯한 안압지와 황룡사지 주변에 4월 중순 노란 물결로 아름답게 수놓는 유채꽃단지 14만 9천여㎡를 조성하고 황화 및 일반코스모스 17만㎡, 첨성대 주변에 부용화를 비롯한 들국화 등 야생화단지 3만5천여㎡를 조성키로 했다. 또, 환상적인 야경속에 문화예술향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해 온 안압지 서변 일대 4만1천여㎡에 대규모 연꽃단지를 조성해 여름철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체험과 더불어 아름다운 연꽃의 매력에 흠뻑 도취 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동부사적지대에 조성한 생태터널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도 생태터널 100m 및 꽃동산 4천㎡와 신품종 청 유채 꽃 단지 5천㎡도 추가 조성하며, 황남고분군과 안앞지 옆에 조성된 대단위 연꽃단지 생육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도 동부사적지대 및 안압지와 황룡사지 주변에 16만여 ㎡규모의 대단위 유채꽃 및 황화코스모스단지와 안압지 주변에 연꽃단지 5만㎡를 조성하고 ‘꽃 단지 작은 음악회’ 및 ‘한여름 꽃 축제’를 열어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웰빙 산책로를 제공함으로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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