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로 감염 방지의 열쇠는 `점막면역력`에 있다. 필자는 `칼슘요법(Clinical Calcium Theraphy)`이라는 최신 영양 의학을 바탕으로 한 `칼슘 요법`을 공부한지 약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이 요법을 이용하여 내과계(內科系) 질환을 비롯한 알츠하이머 - 병 등 정신질환, 피부질환, 발달장해, 불임 등 다양한 질병과의 관계를 공부해 왔다.  그렇게 해서 알게 된 것은 위의 `칼슘 요법`은 몸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질병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정신에서 오는 적(敵)에 대해서도 강해진다는 것이다.  감기나 독감은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가면서 감염된다. 또한 다양한 세균도 감염증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적(敵)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구조가 `면역`이다. 2019년부터 현재 전 세계인에게 덮친 코로나19를 막는 힌트에도 `면역`이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필자는 단순한 `면역력`이 아니라 점막(粘膜)에서의 면역, 특히 코의 `점막 면역력`을 가장 중시한다.  사실 면역은 `방어`와 `공격`이라는 2단계로 이뤄지고 있다. 우선은 바이러스와 세균이라고 하는 외적을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어`하고, 만일 그것들이 침입했을 때는 `공격`해 배제하는 것이다. 이 첫 `방어`에 해당하는 게 코의 `점막 면역력`이다.  이 장소는 항상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외적이 침입해올 위험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완전히 봉쇄하려면,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제 막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에는 침입해온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침입시키지 않는 즉 감염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금 `점막 면역력`에 대해서 글을 쓰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  그리고 면역력의 방어도 공격도 칼슘이 큰 열쇠를 쥐고 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칼슘이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섭취해야 되는지 잘 모르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최신의 `칼슘요법`으로 알게 된 면역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비롯해 필자가 오랫동안 칼슘 요법을 공부해 오면서 알게 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힌트 등에 대해 알아보겠다.  우리의 혈액의 칼슘 농도는 8.1mg/dl~10.1mg/dl이다. 점막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꽃가루 알레르기 개선과 아토피 피부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새로운 행동 양식과 함께 바이러스에 강해지는 칼슘의 지식과 먹는 방법을 도입해 점막(粘膜) 면역력을 높여 나가면 어떨까.  2019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면서 우리는 불안 속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자숙(自肅)생활을 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다시 한번 감염병으로 두려움, 그리고 건강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필자가 20년 이상 연구해온 `칼슘 요법`은 일반적으로는 생소한 요법일지도 모르지만 말 그대로 `칼슘`이 관건이 되는 요법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미네랄이 중요하다는 것은, 여러분도 상당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대책에서도, 우리 개개인의 몸에 갖춰져 있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 포인트로 식사, 수면, 운동을 꼽을 수 있다.  그럼 구체적으로 무얼 먹으면 좋을까? 다양한 정보가 난무(亂舞)하고 있어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서, 이 칼럼에서는 클리니컬 칼슘(Clinical calcium)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을 기르는 칼슘에 대해 해설해 보겠다.  칼슘이 적절한 상태로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감염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칼슘 요법`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그 사람의 혈액의 칼슘 항상성 상태(8.1~10.1mg/dl)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 상태가 깨어지면 곧바로 대사(代謝)에 이변이 생긴다. 대사의 이변(異變)은 곧 질병의 발생과 연결이 된다. 따라서 식품(食品)보다는 식수(食水)를 경도(硬度)가 높은 경수(硬水)를 적극적으로 음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1차 침입 부위인 코에도 칼슘을 `스프레이` 하는 것이다. 천만 다행히도 우리나라에는 곳곳에서 물의 경도(硬度)가 높은 우수한 천연의 `칼슘수`가 20여 군데나 용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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