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완산지역아동센터를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지정하고 운영에 나섰다.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는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신속하게 대상자의 생활실태 파악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이 된다.   완산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사회복지서비스 안내문 등을 통해 도움을 받고 싶은 내용을 유선 및 방문상담 요청 시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이를 확인하고 공적·민간자원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조남철 완산동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위기 가구 발굴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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